[상하이엑스포]D10...G2시대 개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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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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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삼성전자·현대차·LG·롯데 등 12개 한국기업연합관 구성</b>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G2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상하이엑스포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이번 상하이엑스포는 중국주도 시대를 알리는 정치․외교무대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184일간 중국 상하이 푸동․푸시 지역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주제는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Better City, Better Life)'로 잡혔지만, 중국은 내부적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고 세계를 본다’는 구호를 내세웠다. 세계 중심국가로서의 위상을 중국 자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중국은 상하이엑스포를 통해 미국과 세계질서를 양분하는 'G2'시대가 시작됐음을 자국민에게 알리는 한편 전세계에계를 대상으로한 홍보효과도 극대화시킨다는 복안을 분명히 했다. 중국정부는 상하이엑스포에 192개 국가, 50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18개 기업관과 50개 도시관이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700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인 6500여만명에 외국인 관람객도 500여만명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금호아시아나, 두산, 롯데, 신세계이마트, 포스코, 한국전력, 효성, SKT, STX 등 12곳이 상하이 푸시지역에 ‘한국기업연합관’을 만들어 참가한다.

한국기업연합관 구성을 주도한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측은 “엑스포 참가 사상 연합관 참가는 최초”라며 “이번 엑스포에서 외국기업연합관은 우리 기업연합관과 일본산업관 2곳뿐”이라고 설명했다.

무협은 12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기업관이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협 관계자는 “대 중국 수출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 9위의 수출대국으로 부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상하이엑스포에서 중국소비자들에게 친근한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면 내수시장 접근을 통한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연합관은 눈 내리는 상하이, 친환경쇼핑백, 세계 최대 원통형 멀티미이디어쇼, 꽝 없는 100% 당첨 복권 제공 등 8개 홍보 포인트를 마련해 놓고 참관객의 시선을 잡아둘 방침이다.

lazyha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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