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펀드] "5월엔 '1석3조' 어린이펀드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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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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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오면서 자녀를 위한 어린이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 마련용으로 장기 투자한다면 짭짤한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세 부담 없는 증여는 물론 해외 경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조기 경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에 한 몫 하고 있다.

28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에 출시된 25개 전체 어린이펀드는 설정액 2조4800억원, 수익률 -1.04%(2010년 4월 26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설정액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6% 가량 감소했다. 계속된 주식형 펀드 환매 행진에 별다른 세제혜택이 없다는 단점이 부각된 탓이다.

◆ 어린이펀드, 자녀 교육비 마련 장기투자에 제격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녀 교육비를 마련하려는 장기 투자자에는 제격이라고 분석했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어린이펀드의 설정 규모는 전체 주식펀드의 1.2%에 불과하지만 양육비와 학자금 증가로 가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펀드가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투자 수단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어린이펀드는 길게 보고 투자할 수록 유리하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지만 3년 수익률은 21.39%로 20%를 웃돈다. 같은 기간 럭셔리펀드(-22.07%), 농산물펀드(-17.53%), 금융펀드(-13.43%), 원자재펀드(-8.29%)와 같은 테마펀드가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 경제교육 효과에 부담없는 증여도 장점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경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시킬 수 있다는 점도 어린이펀드의 매력이다.

미래에셋 자산운용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이 대표 사례다. 3박4일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경제발전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벌써 4000명을 넘어섰다.

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예를 들어 미성년자인 자녀명의로 1500만원을 가입해 환매 시 금액이 3000만원이 됐다면, 1500만원을 증여가액으로 보고 증여세 공제 한도인 1500만원을 공제받고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최근엔 '증여세 무료신고 연계 대행서비스'라는 신고절차를 대신해주는 서비스까지 마련되고 있어, 가입 시 증여세 신고를 해둬야 하는 번거로움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 어린이펀드, 어떻게 고를까?

어린이펀드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무엇보다 운용성과. 다만 어린이펀드는 소액으로 장기 투자가 많으므로 장기 성과가 좋은 펀드가 좋다. 다음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주는지 따져봐야 한다.

현재 설정 이후 3년 수익률 기준으로 가장 좋은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는 상품은 지난 2006년 9월 설정된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착한아이예쁜아이증권투자신탁 1[주식](A)'로 현재 40.47%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신한BNPP 'Tops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가 40.03%로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5월을 맞아 어린이펀드를 대상으로 한 판매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달까지 어린이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Tops 엄마사랑 어린이펀드', '미래에셋 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 '한국밸류 10년투자펀드', '삼성 착한아이예쁜아이 펀드'가 그 대상이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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