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CEO, 청문회서 사기혐의 완강히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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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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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27일(현지시간)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산하 상설조사소위의 청문회에 출석한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회사의 입장을 변호하며 “금융사는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투자 포지션을 고지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산하 상설조사소위의 청문회에 출석한 블랭크페인 CEO는 골드만삭스가 주택모기지 관련 금융상품을 판매하면서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주택가격이 폭락하는 것을 이용해 큰돈을 벌었다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소 내용을 반박했다.

그는 금융 고객들은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합의된 상품을 구입하게 된다며 "골드만삭스가 파는 금융상품도 리스크가 포함된 것으로 합의된 상품이며 투자자들은 금융사들의 투자 포지션을 알려 해서는 안 되며 알 필요도 없다"고 항변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불행하게도 주택시장이 급속히 악화됐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돈을 잃었다"고 손실 책임을 시장상황 악화 때문으로 돌리며, 고의로 고객의 손실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블랭크페인을 포함해 총 7명의 전 현직 골드만삭스 CEO들이 참석해 증언했다.

nvces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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