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코리아 게임 개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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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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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2위 업체인 게임로프트가 국내에서 게임 개발을 재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로프트의 한국법인 게임로프트코리아는 최근 게임 전문 취업사이트 게임잡을 통해 아이폰용 게임 개발을 위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서는 등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7월 자체 개발을 포기한 지 1년 만에 게임 개발 사업을 재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게임로프트는 전 세계에 개발자만 1800명이 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로 지난 2005년 한국법인을 설립,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화제를 낳았다.

 

이후 각국에 있는 개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모바일게임을 한극화 해 국내 이동통신사에 서비스해 왔고 지난 2008년부터는 ‘스도쿠배틀’ 등 자체 개발 작품도 선보였다.

 

하지만 개발작들이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지난해 7월 자체 개발 포기를 선언했고 이후 삼성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 사업을 추진키 위한 한국 내 연락 사무소 역할만을 해왔다.

 

게임로프트코리아가 자체 개발을 포기한지 1년 만에 다시 게임 제작에 착수한 이유는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 트렌드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임로프트가 국내에 진출한 2005년 당시만 해도 국내 모바일 게임은 콘텐츠의 양이 성패를 좌우했다. 반면 최근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캐주얼 게임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게임로프트코리아가 개발을 재개한 이유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로프트라는 회사의 브랜드 밸류를 감안할 때 게임로프트코리아가 개발한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한국 개발자들의 모바일 게임 개발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도 게임로프트의 자체 개발 재개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실고 있다고 말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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