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신간소개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왜 그녀는 저런 물건을 돈주고 살까?>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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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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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왜 그녀는 저런 물건을 돈주고 살까?/ 브리짓 브레넌/ 비즈니스북스
“CEO의 80%가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소비자는 80%가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한다” 이러한 모순된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포춘 선정 1000대 기업 CEO 중 97%가, 최고마케팅 경영자(CMO)의 66% 이상이 남성이다. 주요 광고대행사의 최고 디렉터 중 90% 이상, 부사장 이상급 고위직의 85% 이상도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중요한 비즈니스 관련 의사결정은 대부분 남자들이 내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는 매우 다르다. 소비자의 주고객인 여자의 소비심리는 남자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 책은 남녀의 가치관 차이를 활용한 마케팅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다. 남녀의 젠더 차이를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해 이를 활용한 전략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여성은 제품을 선택할 때 판매사원이 그다지 중요시하지 않는 것에 오히려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새 집의 전기콘센트 수나 컨설팅 회사가 제출한 보고서 양식 혹은 자동차의 컵 홀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핀다. 또한 남성은 제품이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관심이 있는 반면 여자는 그것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에 관심이 더 크다. 가령 여성은 새 냉동고의 크기가 정확히 얼마인지 묻기보다 “냉동피자가 들어갈까요”라고 묻는다. 일하는 여성이 늘면서 워킹맘은 일주일치 식품을 일요일 오후에 쇼핑하는 경우가 많다. 그 시간대는 신선한 식품을 사기에 좋지 않을 때이기에 온라인 쇼핑이 인기다. 이와 같이 여성의 가치관이나 감수성에 맞춰 소비심리를 알아 볼 수 있다. 여성고객을 주로 상대하는 마케터나 세일즈맨은 물론 CEO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 삼정 KPMG/ 글로연
IMF 외환위기인 1998년 국내 30대 대기업 중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10여개에 불과하다. 미국의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1/3이 바뀌는데 5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기란 매우 어렵다. 살아남는 기업들은 어떤 기업일까?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은 “지구상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종은 가장 힘센 종이나 가장 머리가 좋은 종이 아니라 환경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라는 말을 남겼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삼성토탈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대표적인 기업이다. 삼성토탈의 전신인 삼성종합화학은 IMF 외환위기 당시 빅딜 대상 1호 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신속한 위기대처 능력으로 공적 자금을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100% 자구책을 통해 스스로 회생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체질 개선과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프랑스 토탈그룹과 합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 책은 직원의 열정을 중시한 TPM시스템, 고객중심사고, 신뢰 등 삼성토탈의 생존기업 DNA가 담겨있다. 위기는 한 번 지났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3.0시대, 시대정신인 창의력으로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는 강한 기업이 되야 한다. 이 책에 강한 기업이 되는 전략이 담겨있다.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이재규/ 위즈덤하우스

“아침에 면도를 할 때, 또는 아침에 립스틱을 바를 때, 거울 속의 내 얼굴이 어떤 종류의 사람으로 보이길 원하는가?” 피터 드러커가 잭 웰치 등 세계 최고의 경영자들에게 던졌던 질문이다. 피터 드러커는 빌 게이츠가 스스럼없이 ‘나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최고 경영학자’라고 추켜 세운 학자다. 그는 타고난 재능이나 예측력이 아닌 질문하는 습관으로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이 책은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질문, 다른 사람에게 한 질문, 자신의 저서에 인용한 질문 등을 정리했다. 특히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꼭 스스로에게 자문해 봐야 할 38가지 질문을 유형별로 묶었다. 다음에 할 일은 무엇인가?란 장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18개월이라는 시간은 어떤 사람이 작업계획을 세우거나 또는 기여할 바를 비교적 분명히 정할 수 있으면서도 이를 꽤 구체화 할 수 있는 긴 시간이다. 따라서 던져야 할 질문은 이렇다. “다음 18개월에서 2년 사이에 어떤 결과를 성취해야만 하는가?” 피터 드러커는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가치와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는 질문의 키워드를 크게 6장으로 나눠 설명한다. △가치와 목표 △학습과 탈학습 △강점관리와 리더십 △비즈니스와 고객 △통찰과 혁신 △기업과 사회에 대한 38가지 질문으로 나타난다. 피터 드러커와 대화를 통해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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