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사회복지나 통신·방송 장비, 금융·보험 관련 분야에서 일자리가 많아질 전망이다.
노동부는 12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08~2018년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및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사회복지 및 상담 전문가는 08~18년 취업자수 증가율이 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통신·방송 장비기사·설치 및 수리원, 금융·보험 전문가, 경비원, 의료복지 단순 종사자 순이었다.
2008~2018년 취업자수 증가율이 큰 10대 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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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고용구조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2018년 취업자의 72.5%는 서비스업에 종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농림어업과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각각 4.8%, 14.7%로 줄어들 전망이다.
인구성장률은 감소하지만 경제활동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화, 고학력화, 여성 증가 등의 트렌드가 강화될 전망이다.
전망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중 고령층은 연평균 28만4000명 증가해 2018년에는 27.2%로 그 비중이 늘어난다.
대학진학률의 급상승으로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지난해 36.8%에서 2018년 44%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8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보다 1.8%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이밖에 향후 취업자 수는 연평균 20만8000명씩 증가해 2018년에는 2565만9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고용률은 60.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결과에 따라 향후 △대학 구조조정 유도 △산업·직종간 원활한 이동을 위한 일자리 중개기능 강화 △고령자 고용연장 및 비경활인구 노동시장 유입 확대 △녹색일자리 등 성장분야 투자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6월중에 수립예정인 국가고용전략에서 구체화해 반영할 계획이다.
young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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