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유소연 "메이저 퀸은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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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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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올 시즌 첫 메이저 퀸은 나야!"

새로운 지존 서희경(24,하이트)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태영배 제2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서희경은 지난 3월 LPGA 투어 KIA클래식 우승으로 화려한 올 시즌을 예고했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KLPGA 투어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했다.

지난주 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샬론파스컵’에 참가했다 9일 귀국한 서희경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당분간 국내무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서희경은 "처음으로 일본대회에 참가해서인지 목표한 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최대한 빨리 국내무대에 적응해 좋은 성적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희경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유소연(20,하이마트)이다.

유소연은 작년 12월에 미리 치러진 시즌 개막전 오리엔트 차이나 여자오픈 우승으로 기분 좋게 올 시즌을 출발했지만 그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좋은 성적을 낸다. 유소연은 지난해도 5월부터 8월까지 4승을 거두며 더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유소연도 "기온이 올라갈수록 자신감이 붙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주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고 이번 대회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영주골프 여자 오픈 우승과 함께 최근 KLPGA투어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보미(22,하이마트)도 첫 메이저 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보미는 정규투어 대상 포인트 1위(63점), 톱10 피니시율 1위(100%), 평균타수 2위, 상금랭킹 3위, 드라이브 비거리 6위(257.63야드) 등 각종 기록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보미는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1위를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서 서희경에게 역전패 당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는 이보미는 “올해는 다르다. 기회가 온다면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도 지난주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혜윤(21,비씨카드)과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자인 김보배(24,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태영배 한국여자오픈대회는 14일부터 경주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 6429야드)에서 86명(국내 82명, 해외 4명)의 프로와 22명(국내 17명, 해외 5명)의 아마추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은 코스가 까다로워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SBS(1,3라운드)와 SBS골프(1,2,3라운드)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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