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이달 1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기도 사건을 수사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은 13일(현지시각) 용의자 파이잘 샤자드(30)에게 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파키스탄인 2명을 포함해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FBI는 매사추세츠와 뉴욕, 뉴저지, 메인 4개 지역에서 주택과 주유소를 급습해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이날 체포된 용의자 3명은 추방절차를 밟고 있는 파키스탄 출신의 불법체류자들로 이민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다.
FBI 측은 이날 검거작전이 타임스스퀘어 차량폭탄 테러기도 용의자 샤자드(30)의 진술에 따라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밝혀 이들이 폭탄테러 기도사건에 직접 관련됐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FBI 대변인은 이번 수색작전과 관련해 당장 미국내에서 급박한 테러공격의 위협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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