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이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한일이화에 대해 1분기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일이화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272억원과 순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2%, 297% 증가한 수치로 슬로바키아 및 중국 반제품조립생산(CKD) 수출 호조에 기인한 것이다.

최대식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추정실적을 대폭 상향조정한다"며 올해 매출액을 4699억원에서 526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연결영업이익은 무려 809억원으로 단독결산 때보다 10배이상 늘었다"며 "해외공장 실적으로 연결 매출액도 1조75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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