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③ 스마트 모바일 대중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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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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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인터넷을 유선처럼 쉽고 간편하게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내 손안의 PC '스마트폰'과 무선 데이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무선 인터넷을 유선처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유선과 무선의 요금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물론 무선인터넷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요금제 개선,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강화를 지원하고 모바일 오피스 등 스마트 모바일 응용서비스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다양한 요금제 출시

무선인터넷 저변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선데이터 요금 인하다. 사용자들이 유선을 사용하 듯 부담없이 무선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우선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지난해 9월 통신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했고 이후 통신사들이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을 20%이상 인하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 조치로 인해 현재 스마트폰 가입자와 데이터 사용량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들은 아직까지 무선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시장 자율적인 요금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남은 무선인터넷 잔여량을 다음달로 이월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 정액제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기기 구분 없이 하나의 요금제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제 출시도 추진한다.

◆ 보안 약점 해결에 총력

   
 
 
스마트폰과 무선 데이터 통신 활성화를 가로막는 또 하나의 장애물은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특히 모바일 뱅킹과 모바일 오피스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 개인 정보 유출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내부에 인증정보나 위치정보, 이메일, 업무파일 등이 노출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지갑이나 개인용 데스크톱을 분실하는 것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셈이다.

방통위는 이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개인정보 저장을 피하고 비밀번호 설정을 강화하는 등의 대국민 홍보를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기기 분실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기술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이 네트워크에 특화된 기기여서 악성코드 등 보안위협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최근 스마트폰 악성코드 피해사례가 발생해 우려를 낳았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활용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보안 위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대상 악성코드를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2월 유관기관의 스마트폰 침해사고 공동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 경 악성코드 감염 경로인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응용프로그램 대상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은 일반 실생활 뿐 아니라 사무환경에서도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사무환경이 유무선통합(FMC)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일부 대기업에서는 이메일과 그룹웨어 등을 지원하는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별 적용모델을 발굴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중소기업으로 조기 확산시킨다는 것이 방통위의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6월에는 모바일오피스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응용서비스의 확산도 방통위가 추진하는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 정책 중 하나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공공응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통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방안을 마련, 내년 6월 경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공공서비스를 열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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