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도권 미분양 소폭 감소... 준공후는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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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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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미분양은 13개월 연속 감소세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오히려 늘었다. 

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총 2만5910가구로 전월(2만6099가구) 대비 0.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75가구로 전월의 1658가구 대비 83가구가 줄었다.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228가구(12.6%) 감소한 수치다. 인천 미분양도 지난 3월 3033가구에서 지난달 2949가구로 2.8% 줄었다.  

경기지역 미분양은 지난달 2만1386가구를 기록했다. 지난 3월의 2만1408가구보다 22가구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2061가구가 늘었다.

수도권 전체 미분양 주택은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늘었다. 지난 3월 4056가구에서 336가구 늘어난 4392가구를 나타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미분양이 조금씩 줄고는 있지만 아직 주택 시장은 심각하게 침체돼 있다"며 "준공 후 미분양이 늘어난 것이 이를 대변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 미분양 주택은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자구노력 등으로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총 8만4499가구로 전월 대비 2312가구가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도 4만5200가구로 전월의 4만6732가구 대비 1532가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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