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의 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업무약정(MOU) 체결을 통해 '해외건설 인력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약정 체결은 최근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급증에 따른 국내 인력의 해외취업 촉진 및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등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해외건설 전문 인력난 해소 및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해외건설협회 이재균 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 국토해양부 도태호 건설정책관, 현대건설 김연일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해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인력센터 설립을 통해 국정 과제인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기존의 '해외건설 인재정보시스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취업상담실을 상설 운영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와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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