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 검색 광고 도입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NHN이 오는 9월부터 업계 최초로 모바일 검색광고를 시작한다.

NHN은 모바일 검색(m.search.naver.com/)의 검색 결과에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의 광고 상품인 클릭초이스를 노출키로 하고 광고 영역의 이름은 '파워링크(모바일)'로 명명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단말기에 검색광고 노출 시 사용자가 클릭하면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광고주가 입력한 전화번호를 노출해 준다.

다만 전화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아이패드와 아이팟터치 등 모바일 장치에서는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

NHN비즈니스플랫폼은 사전에 모바일 장치에 대한 대응 방법 및 필요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광고주가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 제외시킬 계획이다.

모바일 광고 노출은 6일부터 시작되며 광고주들은 오는 31일부터 광고주센터에서 노출 여부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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