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하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서울 성화 봉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점화된 성화는 유럽의 첫 번째 도시 베를린을 출발해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주 등 4개 대륙 대표도시의 긴 여정을 마치고 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4일부터 서울 성화 봉송 여정을 시작한다.
성화 봉송 코스는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 강남역, 한남대교, 남산공원, 청계천, 광화문 광장까지 약 23㎞이다.
특히 성화 봉송 주자로는 NOC(National Olympic Committee)에서 추천한 세계 13개국의 청소년들이 나서며, 남산 서울시립청소년센터에서는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스피드)의 이규혁선수가, 청계광장에서는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선수가, 광화문 광장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 양궁의 김수녕 선수가 맞이한다.
성화 봉송의 도착지인 광화문 광장에서는 NOC에서 추천한 13개국의 주자 등 36명의 주자가 성화 토치 세레모니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성화 봉송을 위한 출발행사는 올림픽공원에서 당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광화문 광장에서도 도착행사가 오후 7시에 개최된다. 또한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는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에 파견할 대한민국 청소년대표단의 결단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