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UAE 유전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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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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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다비 탐사·개발광구 공동조사 착수 UAE 비축기지 대여 논의도 탄력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원자력 발전소에 이어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석유산업 분야 협력이 시작된다.

한국석유공사와 UAE 국영석유회사인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는 2일 경기 안양 석유공사 본사에서 유전 개발 및 석유비축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아부다비 내 유·가스전 탐사 및 개발 공동참여를 위한 평가팀을 구성하고, 조만간 공동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UAE 측과 실무 교섭을 진행해 온 우리나라의 석유비축기지 대여 문제도 진전을 이룰 전망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UAE는 우리나라의 제2위 석유 수입 대상국으로, 석유 수출입에 한정됐던 협력의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UAE는 세계 6위의 원유 매장국으로 매장량이 978억 배럴에 달하며, 이 중 96%가 아부다비에 부존해 있고, 우리나라 정유사들의 수입량은 2000년 이후 연평균 1억3710만 배럴에 달한다.

지경부는 ADNOC가 아부다비의 석유·가스 산업을 총괄하는 만큼, 이번 MOU 체결이 현지 석유·가스 산업에 진출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 5월 UAE 왕세자 방한 이후 양국 국영석유사 간 논의가 본격화돼 MOU 체결에 합의했다"며 "아부다비에 양질의 광구가 다수 존재하고 있어 논의가 잘 이뤄진다면 좋은 광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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