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대전에 발전기술 연수타운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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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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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발전교육원은 3일 대전시와 '발전기술 연수타운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우수한 과학기술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한국발전교육원의 발전산업의 교육 강화와 연수타운 이전 건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발전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화력발전기술 전문교육기관다. 2002년 설립이래 연간 100여개 과정 3만5000여명을 교육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강사 및 수강생 확보 곤란, 교통비가 과다소요되는 등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 태안화력발전소내에 위치해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열악했기때문이다.

부산화력발전소에서 태안교육원 입교까지 6시간50분, 8만6000원이 소요된다. 반면 부산에서 대전까지는 3시간, 5만8000원이 든다.

발전교육원은 대전시로의 이전을 위해 약 1000억원을 투입해 대전외곽 서남부지역에 약 11만5500㎡의 부지를 마련해 내년 말 착공, 2013년까지 발전기술 종합연수타운을 건립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연수타운에는 연인원 5만여명에 달하는 화력발전분야 기술인력을 교육․훈련시킬 교육시설을 갖추는 것을 비롯해 화력발전의 역사와 기술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건립, 현장의 기술력과 첨단이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신기술로 무장한 핵심인재를 키워낼 국제화력대학원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전교육원은 화력발전 건설 및 운전에 관한 교육뿐만 아니라 발전플랜트의 해외수출 촉진과 기후변화 등에 대비해 온실가스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발전교육원 종합연수타운 건립을 통해 발전산업이 재도약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며 "대전시에 약1631억의 생산․부가가치효과와 매년 68억원의 소비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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