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본선 개최

  • 기아차 고객 109명 참가… 우승자 차량 수여

   
 
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기아차 K7배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본선에서 김가형 프로가 스윙 시범을 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본선을 열고, 우승자에 K7 차량 1대를 증정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6일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본선 진출 고객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 대회 결승전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앞선 지난 6~8월 총 7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선자를 가렸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진권섭 씨가 4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1언더파의 김양권 씨.

기아차는 우승자에 우승 트로피와 K7 1대, 2·3위에게도 각각 해외 골프 투어 여행권(300만원 상당), HMC투자증권 CMA 예치금(100만원)을 부상으로 줬다.

그 밖의 참가자에도 홀인원상, 이글상, 롱기스트상 등을 뽑아 경품을 증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고객들에게 기아차 소유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K7의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이자 오피러스 운전자이기도 한 진권섭 씨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경기를 계기로 기아차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결승전을 맞아 클럽하우스 앞에 K7 및 포르테 해치백 등 차량을 전시하고, 경기 후 뮤지컬 배우 김선영·홍광호 등이 펼치는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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