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서해대교 앞바다서 30대男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7일 오전 10시50분께 충남 당진군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앞바다에서 조모(38)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해경은 이날 오전 10시25분께 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서해대교 위에 승합차가 세워져 있고 안에 운전자가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동원해 인근을 수색, 조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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