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하얀 조개, 알라메인의 유적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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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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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지중해의 유서 깊은 항구 도시 알라메인(El Alamein)의 ‘마리나 알라메인 고고학 유적지’가 수년간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이달 중순 재 오픈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1986년에 ‘마리나 알라메인 리조트’ 를 건설하던 중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조각상이 발견되면서 유적지 발굴이 시작됐다.

고대 로마의 빌라, 목욕탕, 그리고 이집트의 그리스 로마시대 시장, 교회, 무덤, 로마 극장과 거리 등이 남아 있어 고대 도시의 위용을 짐작하게 해준다. 저녁에도 둘러 볼 수 있도록 유적지 전체에 최신 조명 시스템을 설치해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 했다.

알라메인은 카이로에서 약 200km, 알렉산드리아에서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이집트 북 해변에서는 처음으로 관광지로 개발된 가장 큰 고고학 유적지이다.

이집트의 그리스 로마시대에 가장 중요한 항구였으며 ‘로카시스(Locassis)’로 불렀다. 부드러운 하얀 모래 때문에 바다에서 본 도시 모습이 ‘하얀 조개’와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하얀 조개를 타고 나타났다는 아프로디테의 탄생설과도 관련이 있다.

축복받은 쾌청한 날씨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환경, 고급 리조트와 스파, 골프장 등 알라메인은 지중해 최고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재단장된 유적지의 외국인 관광객 입장료는 LE20(이집트 파운드), 학생은 할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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