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만에 또 차량절도한 10대, 결국 구속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차량 5대를 훔쳤으나 나이가 어려 영장이 기각됐던 10대가 8일 만에 또다시 차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 경찰은 16일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정차 차량을 훔친 혐의로 유모(16)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군은 10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운전자 이모(39)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투싼 승용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틀 사이에 차량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유군은 지난 2일 충주 일대에서 차량 5대를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가 기각돼 풀려난 뒤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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