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전 직장 서버 정보삭제 30대 입건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 직장의 서버에 침입해 데이터베이스 내 정보를 삭제한 혐의로 김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 9일 전 직장의 서버에 접근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정보를 삭제하고,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수법으로 1억9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끼친 혐의을 받고 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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