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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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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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1조원 투자…미국·중국·동남아 시장 공략

   
 
정만원 SK텔레콤 사장(가운데)은 25일 서울대 SK텔레콤 연구동에서 상생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글로벌 플랫폼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왼쪽부터), 조기행 GMS CIC 사장, 하성민 MNO CIC 사장, 정만원 사장, 심대성 1호 입주 예비사업자, 남영찬 CR&L 총괄, 이명성 CTO가  테이프 커팅 행사를 치르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의 T맵, T스토어 등 경쟁력 있는 서비스에 '확성장'과 '개방성'이라는 불씨를 놓아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키우겠다."

SK텔레콤이 앞으로 3년간 1조원을 투자해 T맵ㆍT스토어ㆍ문자메시지(SMS) 등 서비스 플랫폼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25일 서울대 SK텔레콤 연구동 내 상생혁신센터 개소식과 함께 '글로벌 플랫폼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 사장은 이날 '7대 조기 육성 서비스 플랫폼'과 '4대 추진방향'을 통해 서비스 플랫폼을 핵심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7대 조기 육성 플랫폼은 위치기반서비스(LBS), 커머스(Commerce), 메시징(Messaging), 콘텐츠(Contents) 유통,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업사업(B2B), 범용 플랫폼 등이다.

4대 추진 방향은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확장성’ 확보 △개방형 에코시스템 구축 △현지 주요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글로벌화 △꾸준한 투자로 ‘뚝심 있는 추진' 등이다.

정 사장은 "서비스 플랫폼 육성을 위해 3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하고 미국, 중국,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 구글 맵스, 아이튠스 등과 같이 콘텐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그릇을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정 사장은 "지도만 보여주고 음악만 틀어주면 응용프로그램이지만 외부 개발자와 협력하는 확장성이 있으면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SK텔레콤의 T맵, T스토어, 문자서비스 등을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T맵, T스토어 등 경쟁력을 가진 서비스들의 기반기술(API)을 공개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5일 서울대 내 SK텔레콤 연구동에 외부 개발자 창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를 개소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서울대 내 SK텔레콤 연구동 1층에 구축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 개소식을 개최했다.

OIC는 아이디어를 가진 외부 개발자에게 창업을 위한 자금·사무공간·경영·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서비스 플랫폼 사업 성공의 결정적 파트너인 개발자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이번 상생혁신센터 오픈으로 외부 개발자를 위한 종합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며 서비스 플랫폼 전략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개발자그룹을 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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