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간항공사 유류 할증료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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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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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민간 항공사들이 국내선 유류 할증료를 대폭 인상했다고 신화사가 27일 보도했다.

동방항공을 비롯한 중국의 10개 항공사가 27일을 기해 국내선 유류 할증료를 인상, 800㎞ 이하 노선은 종전 20 위안에서 40 위안으로, 800㎞ 이상 노선은 40 위안에서 70 위안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제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항공유 가격을 t당 5천470 위안에서 5천690 위안으로 4% 인상한다고 밝혔다.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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