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이징서 자문위원 회의 개최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오는 18~19일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중국지역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에는 류우익 주중 대사가 격려사를,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오승렬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중국의 대 한반도 정책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민주평통은 “이번 회의는 최근 연평도 포격사건에 따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것”이라며 “중국의 대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진단과 그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새로 위촉되는 45명의 신규 자문위원을 포함한 총 71명의 중국 전체 자문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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