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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골 세레머니' 부상 아시안컵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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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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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골 세레머니' 부상 아시안컵 출전 무산

 
지난 23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FC소쇼와 2010-2011 정규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뽑아낸 박주영을 동료 선수들이 달려들며 축하해주고 있다. 하지만 박주영은 동료 선수들이 올라타고 축하해주는 이 세리머니 탓에 무릎이 강하게 눌리며 부상을 입어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됐다./연합뉴스

박주영이 골 세리머니 과정에서 무릎을 다쳐 안타깝게도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박주영은 결승골로 모나코는 최근 6경기(3무3패) 동안 부진에서 탈출하며 7경기 만에 승리 했다.
특히 그는 아시안컵을 위해 결혼일정이 연기해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박주영이 결혼일정을 연기한 것은 대표팀이 출국 일정이 예상보다 앞당겨 졌기 때문이다.

박주영의 피앙세는 5년간 사랑을 키워온 연상의 연인 정모씨와 이달 중 결혼을 올릴 예정이였다 예비신부 정씨는 고려대 1년 선배로 2005년 처음 만나 서로 쭈, 굼벵이 애칭을 부르며 정을 키워왔던 터 였다. 

박주영의 결승골 세리머니 대가는 너무 컸다. 동료들이 기뻐 박주영을 올라타고 축하하는 순간 박주영의 무릎에는 '뚝' 소리와 함께 결국 무릎이 다쳐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그는 "무릎뼈를 덮은 연골 일부가 벗겨져 나가면서 뼈가 드러나 통증이 온것이다. 정확한 병명은 '우측무릎대퇴골 외측 박리성 골연골염'이다"며 "치료의 방법은 4주 이상은 쉬어야 한다"며 "아시안 컵은 나설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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