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평3리 산업단지 승인, 본격 조성 착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시는 29일 경기도가 신평리3리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본격 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는 포천시와 신평3리조합, 극동건설(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평3리 일원에 48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단지에는 현재 포천시에 산발적으로 분포돼 있는 1000여개의 섬유공장들을 연계, 원사에서 염색에 이르는 다품종 단납품 시스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체에게는 폐수종말처리시설, 진입도로, 공업용수 등 1000천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 보상업무와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3년까지 친환경 산업단지로 준공될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기존의 양문·신평집단화단지와 포천복합산업단지와 함께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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