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로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IBK기업은행이 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산은금융그룹 등은 각각 10억원씩 기부했으며, SC제일은행은 7억원을 기탁했다.
그 밖에 부산은행(3억9000만원)·농협중앙회(2억5000만원)·대구은행(2억3000만원)·경남은행(1억4000만원)·제주은행(3500만원)·광주은행(3000만원)·외환은행(3000만원)·수출입은행(3000만원)·수협중앙회(3000만원)·신용보증기금(23백만원)·주택금융공사(2800만원)·기술보증기금(2300만원)·한국씨티은행(2000만원)·은행연합회(1000만원)·전북은행(900만원)·정책금융공사(550만원) 등 순이었다.
은행권은 성금 기부는 물론 △무료급식 △저소득층 취업교육 △김장나누기 △집수리 및 도배봉사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나눔문화 운동에 적극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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