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지주사 전환으로 영업이익 1조원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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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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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 3일 오전 대구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하춘수 대구행장은 올해 금융지주사 설립을 염두해 두며 경영화두로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경성(有志竟成)’이란 ‘뜻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어 하 행장은 ‘변화와 창의적 성장’을 올해의 경영목표로 내세워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인 총자산 36조원, 총 영업이익 1조원, 당기순이익 3200억원 등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행장은 “올해 상반기 중, 금융지주사로 성공적 전환을 마치고 종합금융그룹 원년을 맞이해 고객과 지역에 보다 진일보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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