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에 온라인몰 쇼핑 증가…생필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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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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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폭설과 한파가 계속되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장을 보는 소비자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부피가 크고 무거운 쌀, 라면 등 식료품이나 방한용품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의 12월 마지막 주(23일~31일) 전체 베스트셀러에는 라면과 쌀, 참치캔 세트 등 식품 순위가 크게 올랐다. 식품 관련 기획전 판매량 또한 26% 상승하는 등 식품 카테고리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옥션의 12월 마지막 주 식품 판매량은 전주 대비 23% 증가했다. 식료품을 비롯해 집에서 간단히 조리하기 쉬운 간편조리식품이나 겨울 간식거리들도 인기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디앤샵에서는 급강하한 기온 탓에 생수, 김치, 쌀 등 식품 카테고리 제품 판매량이 7% 증가했고 인터파크는 방한용품과 무거운 생필품 중심으로 구매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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