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Soul Food 2009 C-Print 67x90cm |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산토리니 서울’이 오는 14일부터 2월 7일까지 ‘CHUPOP‘Star’을 연다. ‘팝과 문화 ㆍ예술계의 셀러브리티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대중이 보다 쉽게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대중성과 소통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전시에는 작가로 변신한 연예인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영화배우 하정우, 가수 나얼, 리사, 구준엽, 개그맨 임혁필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들 작품은 리히텐슈타인, 앤디워홀, 로버트 인디애나, 에로, 로베르 꽁바스, 알렉스 카츠 등 이 시대 최고의 팝 아티스트들 작품과 한 데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미디어아티스트 허남훈 , 프로사진작가 권영호, 팝아티스트 낸시랭도 합류했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산토리니 서울’은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본따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트롱프뢰유 뮤지엄 등 총 4개관의 갤러리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소개, 홍대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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