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김소희 쳄발로 연주회 고객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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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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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악기업 영창악기가 11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고객 초청 김소희 쳄발로 연주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쳄발로는 16~18세기에 인기를 끌었던 건반악기로, 현재 피아노의 전신이다. 연주자 김소희 씨는 약 1시간 반 동안 17~18세기 고전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퀠른 국립음대 오르간 및 쳄발로 연주자 과정을 이수한 김소희 씨는 지난해 현대산업개발 포니정 홀 독주회를 통해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영창악기와 인연을 맺게 됐다.

영창악기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자사 고객들을 초청해 다양한 음악장르를 전달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쳄발로는 다소 생소한 악기지만, 피아노의 전신인 악기인 만큼 당사 차원에서는 관심이 가는 악기"라며 "이번 기회에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선보여 음악의 순수함을 통해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분야의 감상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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