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키넥트' 新 가족놀이 문화 만들기 앞장선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개념 동작인식 게임기 엑스박스(Xbox) 360 ‘키넥트’가 설 연휴를 맞이해 새로운 가족놀이 문화 만들기에 동참했다.

키넥트는 Xbox 360에 연결해 사용하는 동작인식 게임기로, 콘솔과 연결된 TV앞에 서면 센서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기 때문에 복잡한 컨트롤러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실제로 키넥트는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시즌에 가족 구매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황희정(31·여)씨는 “평소 친척들이 모여도 아이들은 주로 방 안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TV를 보는 등 함께 어울리기 힘들었는데 키넥트 구매 이후 아이들과 키넥트로 대결을 하는 등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라며“올 설 연휴에는 친척들과 함께 키넥트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게임을 하면서 많은 대화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송진호 한국MS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사업부 이사는 “키넥트는 2명이 대결을 펼치거나 다수가 돌아가면서 플레이 할 수 있다“며 ”설을 맞아 친지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흥미진진한 가족 대항전을 펼치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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