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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2011년 경영전략 회의 개최…'현장영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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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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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7일 광주은행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1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을 분석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본부 및 부서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어 올해의 경영목표와 전략방향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부서의 추진전략을 발표해 경영방침을 공유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송 행장은 "지난해 지역 연고기업들의 워크아웃 및 금융당국의 PF모범규준 변경 등으로 충당금이 대폭 증가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단결해 이를 극복했다"며 "영업에 매진한 결과 1067억원의 잠정 당기 순이익을 실현해 위기일수록 더욱 강해지는 KJB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핵심 경영전략으로 △리스크관리 강화 및 건전성 제고 △리테일 및 중소기업 영업력 강화 △비이자이익 증대 및 수익기반 확충 △미래성장동력 확충 △고객만족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등 5대 중점 전략을 꼽았다.
 
송 행장은 이어 "2011년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영업력 향상에 매진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며 영업수익 5000억원 이상과 당기순이익 1500억원 이상 시현하는 하이 어닝서프라이즈달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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