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가 휘센 ‘G-스타일‘에어컨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9일 “격자(Grid) 무늬, 기하학적인 패턴(Geometric), 우수디자인(Good Design) 등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G-스타일’이라 이름 붙인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작은 격자 무늬와 큰 정사각형 무늬가 두께와 높이를 달리하며 반복적으로 어우러져 입체적인 감흥을 전달한다.
실내의 바람을 흡입하면서 먼지를 걸러 내는 패널 그릴의 디자인 역시 입체감을 살려내 인테리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휘센 G-스타일’은 지난해 말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2010 우수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휘센 G-스타일’ 시스템 에어컨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과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뛰어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모델에 인버터 방식을 적용해 냉난방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인버터 방식은 실내외 온도부하에 따라 주파수를 20~130%까지 자동 조절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기술이다.
또 4방향(Way) 바람제어 기능으로 4면 바람 날개를 개별 제어해 공간에 최적화된 바람을 공급할 수 있다. 사람의 위치와 구조적인 특징들을 모두 고려해 실내 공간에 곡 맞는 최적의 바람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 AE사업본부 CAC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이번 ‘G-스타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시스템 에어컨이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