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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성엘에스티, 리스크 해소에 주가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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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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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오성엘에스티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라는 리스크가 해소되며 주가 '오름세'를 겪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오성엘에스티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라는 유일한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25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전일 오성엘에스티는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31조 2항(경제사정의 급격한 변동)에 의해 불성실공시 예외 적용됐다"며 "이에 따라 벌점 4점이상 부과시 1일 매매거래 정지될 가능성이 소멸됐다"고 분석했다.

공급계약 금액 정정의 이유는 최근 환율과 웨이퍼 가격이 계약당시보다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것.

정 연구원은 "지난 5일 공급계약 금액 50% 이상 변경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우려가 있었지만 경제사정의급격한 변화가 인정됐다"며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재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성엘에스티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6.6% 늘어난 3920억원, 영업이익은 377.5% 급증한 6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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