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우리가 일본보다 정신적으로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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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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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본보다 더 강하다"

기성용(셀텍)은 카타르 도하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이란과의 8강전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다른 것 필요 없이 전쟁이다. 정신적으로 우리가 강하면 쉴 수 있는 시간이 일본보다 작아도 우리가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미드필더 플레이가 좋고 공격수 기술이 좋다. 하지만 수비가 허술하다"며 "그것을 이용하고 오늘 같이 경기하면 좋은 찬스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이란전에서도 상대 미드필더진이 좋았다. 우리가 상대의 플레이를 못하게 막았다"며 "엔도나 하세베는 체격이 작지만 기술이 있다. 사전에 그런 부문을 강한 압박으로 저지하겠다. 이제 경고 누적 부담이 없기 때문에 경고를 받더라도 저지하겠다. 일본은 터프하지 못하고 우리가 정신적으로 강하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이란과 8강전서 한국은 연장접전 끝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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