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여사 ‘오프라쇼’서 군인가족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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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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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이 ‘오프라 윈프리 쇼’ 녹화를 위해 자택이 있는 시카고를 방문했다.

22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은 전날 하루 일정으로 시카고를 방문한 미셸 여사가 절친한 방송인 윈프리가 진행하는 ‘오프라 쇼’에 출연해 그동한 헌신적으로 추진해온 ‘군인 가족 지원’을 위한 전국 캠페인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 NBC 방송의 전설적인 앵커 탐 브로코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했던 전(前) 워싱턴 포스트 기자 밥 우드워드도 함께 출연, 군인 가족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진행자 윈프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적극적인 후원자로, 2008 대선 당시 오바마를 위해 수백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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