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쥬얼리 시절 왕따는 나"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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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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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가수 서인영(27)의 왕따 고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인영은 SBS TV '밤이면 밤마다-대결 스타 청문회'(이하 '밤밤') 녹화에 참석해 청문위원인 MC 박명수가 "서인영이 쥬얼리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을 때, 기존 멤버들의 텃세는 없었냐?"는 질문에 기존 멤버의 텃세가 있었고 자신이 왕따였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한 방송에서 멤버들이 돌아가며 장점을 말하는 때가 있었는데, 내 차례가 오자 장점이 아닌 돌발발언을 해 상처를 입었다"며 "쥬얼리시절 왕따는 나였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이어서 "당시 인사를 했지만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았고 나중엔 오히려 왜 인사를 안 하냐는 말을 들어야 했다"라면서 "사소한 일들로 속 앓이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인영이 왕따를 당하다니 말도 안된다", "서인영을 왕따시킨 멤버가 누굴지 궁금", "초기에 이런 일도 있었구나", "텃세를 얼마나 부렸길래...", "후배들이 무서워하던데 보기와는 확 다른 서인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인영의 고백담이 담긴 SBS '밤이면 밤마다'는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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