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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상 전무, 국내 '테이블포투(Table for two)’런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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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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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효성 조현상 전무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테이블포투(Table for two)’런칭에 나선다.

’테이블포투(Table for two)’는 현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세계 주요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는 ‘테이블포투’ 프로그램은 기업의 구내식당과 대학식당 등에서 칼로리를 낮춘 식사를 제공하고 식사 대금의 일부를 아프리카의 학교 급식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본에서는 2007년 비영리법인으로 활동을 개시했고 미국은 지난해 5월 런칭행사를 가졌다.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교수가 지난 27일 테이블포투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조 전무는 올해 효성그룹을 시작으로 주요그룹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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