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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년 신흥시장 교역 급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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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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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중국 상무부는 2일 작년 자국과 브라질 등 신흥시장과의 무역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중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과의 2010년 교역액은 전년에 비해 37.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브라질과의 교역액은 47.5% 늘었으며 러시아와는 43.1%, 남아프리카공화국과는 59.5% 늘었다.
 
 인도와 한 교역도 42.4% 증가했다.
 
 이처럼 신흥시장과의 교역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은 한국, 일본, 아세안, 호주, 남아공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중국과 유럽연합의 작년 무역액은 31.8% 증가했으며 미국과는 29.2%, 일본과는 30.2% 증가했다.
 
 중국의 지난해 전체 교역액은 2조9700억 달러로 전년대비 34.7%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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