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정부는 미일 안보협력위원회에서 새로운 ‘공통전략목표’에 마련해 우주공간의 안전이용 및 사이버 공격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미일동맹에 한국 호주 등을 포함한 다국간 안전보장협력 강화도 명기할 방침이다. 이는 군비 증강을 계속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방안이다.
양국의 새로운 공통전략은 오는 6월께 미국에서 열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간 나오토 총리간 정상회담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미일 정상회담은 당초 5월초 열리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일본 측이 정기국회가 끝난뒤인 6월 하순으로 하자고 제안해 일정이 다시 조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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