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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업체, 디자인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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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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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클라우드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위기를 맞은 들이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삼성전자, 새로텍, 에이데이터 등 외장하드 제작업체들은 유명 작가의 삽화나 독특한 외부장식을 가미한 외장하드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가전박람회(CES 2011)에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적용한 외장하드 제품군을 선보였다.

새 외장하드는 무광택의 물결 패턴으로 외장을 장식해 단순미를 강조했다.

에이데이터는 토끼와 당근 그림으로 장식한 `토끼 USB 메모리’를 최근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텍은 최근 세계적인 삽화 아티스트 크리스티앙 볼츠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외장하드 `플로라 크리스티앙‘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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