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토해양부의 자동차 대국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등록의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졌고, 확대된 전산망을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시·도 어디서나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자동차 대국민 포털 사이트(www.ecar.go.kr)는 국토해양부에서 구축한 것으로 반드시 등록관청을 방문해야만 처리하던 자동차등록 사무가 방문 없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등록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됐다.
이는 직장인 및 장애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던 사람들은 해당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등록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을 말한다.
시민들은 자동차 대국민포털 사이트(www.ecar.go.kr)를 통해 자동차등록업무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자동차 등록업무 신청방법은 사이트에 접속해 지정된 순서에 따르면 쉽게 할 수 있으며, 지방세 및 채권 등도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등록은 지방세 납부완료와 채권매입 확인 절차를 위해 오후 5시 이전에 납부를 완료한 건에 한해서만 처리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