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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21.2㎞/ℓ’… 푸조 뉴 300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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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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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1.6ℓ 디젤엔진 탑재… 3890만원

7일 출시한 푸조 뉴 3008 (사진= 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푸조가 연비를 ℓ당 21.2㎞까지 높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3008’을 7일 국내 출시했다.

푸조 뉴 3008에 탑재된 1.6ℓ 4기통 HDi 디젤 엔진. 연비 21.2㎞/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127g/㎞의 높은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뉴 3008은 신형 1.6ℓ Hd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MCP 기어박스)를 탑재, 이전 모델 대비 10% 높아진 연비와 최저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127g/㎞)을 자랑한다.

푸조-시트로엥그룹(PSA)는 이 엔진 개발을 위해 4년 동안 15억 유로(약 2조4000억원)을 투입했다고 국내수입원 한불모터스 측은 설명했다.

연비 뿐 아니라 성능도 향상됐다. 최고출력 112마력, 최대토크 27.5㎏.m로 특히 토크가 전 모델 대비 12.5% 향상됐다. 1750의 낮은 알피엠(RPM) 영역대에서 최대 성능을 내며 저속에서 높은 가속력을 보여준다.

주행 정보를 알려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 안전거리 유지에 도움을 주는 차간거리 경고시스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언덕 미끄러짐을 막는 힐 어시스트 시스템, . 1.7㎡의 넓은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기본 탑재됐다.

또 1604ℓ의 넓은 트렁크 적재공간은 물론 야외에서는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2단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클램 쉘 방식의 테일 게이트도 특징이다.

안전성 부문에는 에어백 6개와 아이소픽스(ISOFIX) 유아용 시트 안전장치가 탑재됐다. 이 모델은 유럽신차충돌테스트 유로앤캡 별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가격은 세금 포함 3890만원.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는 2005년 국내 최초 디젤 세단 출시, 2009년 수입차 최초 친환경 1.6 Hdi 엔진 소개 등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며 “뉴 3008 출시로 다시 한번 국내 친환경 시장에 큰 획을 긋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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