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Invest KOREA가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한국투자유치설명회에 TCW, Colony Capital, TPG Growth 등 미 서부 주요 PE, VC, IB 등 금융투자가 약 12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 금융시장의 투자기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ustin Beutner LA시 제1부시장(경제총괄)의 축사를 시작으로 안홍철 IK단장이 전반적인 한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또 TCW 수석부사장이 한국투자-역내 자산분배전략에 대해, IK금융산업유치팀장이 주요 PE의 한국투자 성공사례 및 IK의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을 목표로 해외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을 적극 추진중인 한국거래소가 한국의 발전된 증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한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미국투자가들의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켰다.
안홍철 IK단장은 "글로벌 PE, VC 같은 금융투자가가 국내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할 경우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함께 외국 투자자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 선진 경영기법 터득, 기업의 인지도 제고 등이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가 미 재무적 투자가들의 한국시장과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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