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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조직 내에서 성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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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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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사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와 선배들과의 팀워크입니다. 유기적인 조직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해주십시요." 지난 7일 삼양그룹 본사에서 신입사원 54명과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가진 김윤 회장이 당부한 말이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들과 CEO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새롭게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직원들을 CEO가 직접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김윤 회장과의 대화에서 '100주년을 맞은 삼양의 청사진', '회장의 룰모델', '스트레스 관리법' 등 비교적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윤 회장 또한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 "항상 최선을 다하자"며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지난 1월 3일부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신입사원 연수과정인 '삼양 입문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과 사업장 견학을 진행했으며,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비롯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입사 때부터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이번달 10일부터 현업에 배치되며 4개월간의 OJT(On the Job Training)를 통해 업무를 익히게 된다.

삼양그룹은 멘토링 프로그램, 신입사원 해외연수, 봉사활동 등을 통해서 신입사원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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