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저출산 대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저출산 해결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출산장려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 올해부터 셋째아이에게 지급되던 출산장려금을 60만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불임부부를 위해 체외수정의 경우 150만원씩 총 3회 450만원까지, 인공수정은 50만원씩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출산 장려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파주시의 출산율을 높여 국가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