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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동방신기 팬들로 미니홈피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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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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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스데이 민아, 동방신기 팬들로 미니홈피 폭주

▲ SBS '강심장'에 출연한 걸스데이 민아(위)와 민아의 미니홈피 댓글 캡처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광팬임을 자처하고 나선 걸스데이 민아의 미니홈피에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강심장' 에서 민아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 때 한 눈에 반했다" 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오늘만큼은 선배님이 아니라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 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동방신기의 팬들은 민아의 미니홈피를 찾았다. 민아는 방송이 끝난 후 방명록 메뉴를 닫았지만, 팬들이 사진첩 밑의 댓글란에서 논쟁을 펼치고 있는 것.

동방신기의 한 팬은 "그냥 팬으로써 안고 그런게 아니라 공인인데 그래도 되는거냐. 그리고 선배한테 오빠오빠 거리는게 맞느냐" 라며 쓴소리를 했다.

또 일부 팬들은 조언 수준이 아닌 '악플' 을 달기도 했다.

이에 또다른 팬들은 "욕 자제해주세요" "별님들(동방신기 팬덤) 이러지 맙시다. 미니홈피에 이러는거 진짜 아니에요" "우리가수 소중한 것처럼 남의가수도 똑같이 소중한겁니다" 라며 악플을 단 팬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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