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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춘제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11만t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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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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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가 춘제 연휴 7일 동안 모두 11만453t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했다고 녹화스룽(市容: 미화)관리국이 9일 발표했다.

중국신원왕(中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년보다 0.49% 증가한 것으로 각 구청은 이들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분리해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등 평소와 같이 정상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춘제 기간 생활쓰레기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연휴 동안 날씨가 청명해 시민들의 친지 방문이 증가한데다 각종 선물의 겉포장이 지나치게 화려한 때문인데 이는 포장이 좋아야 받는 사람에게 인정과 예절을 잘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라고.

또 금년에는 호텔이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나들이가 예년보다 늘어난 탓에 생활쓰레기가 그 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 이필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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