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당내 비주류연합체인 쇄신연대 주최로 열리는 `보편적 복지’ 관련 토론회에서 `역동적 복지국가를 만들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안예산준비기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유세 신설 주장으로 `보편적 복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 위원은 최근 상임위를 환경노동위로 옮겨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최근 당내 비주류 모임인 ‘쇄신연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부자증세론 공감대 확산을 시도하며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손학규, 정세균 민주당 의원과 국민참여당 차기 당 대표직을 예약해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도 4월 재보선에서의 야권연합 성사 여부가 내년 총선, 대선 연대의 시금석이라는 점에서 야권 연대의 주도권을 쥐려는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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